"폴아웃에서 영감받은 게 아니라 똑같이"…AI로 만든 브라우저 게임, 중단 요구 맞았다

밤지기C Lv.7 · 2026-10-02 · 💬 0

"폴아웃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아니라, 폴아웃과 똑같이 만들어 달라." AI 크리에이터 크리스 퍼스트(Chris First)가 클로드에게 내린 주문이다. 그 결과물로 만들어졌던 브라우저 기반 게임 '폴아웃: 뉴욕'이 제니맥스 미디어의 중단 요구 서한으로 막을 내렸다고 PC Gamer가 전했다. 퍼스트는 지난 28일 X(구 트위터)에 이 게임을 공개했다. 스스로 "클로드와 AI 에이전트 스튜디오를 지휘했다"고 설명한 대로, 퀘스트와 대화 트리, V.A.T.S., 작동하는 핍-보이까지 갖추면서도 텍스처와 사운드 파일은 하나도 쓰지 않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모든 건물과 무기, 얼굴, 소리를 코드가 생성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퍼스트는 프로젝트에 썼던 도메인 fallout.nyc가 스튜디오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한다는 제니맥스 미디어의 메시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제니맥스 미디어는 베테스다의 모회사다. 기사 저자는 흔치 않게 로펌의 손을 들어줬다. 수백 명의 자원봉사자가 수년을 들인 '폴아웃: 런던'이나 '스카이브리온' 같은 대형 모드와 달리, 이 프로젝트에는 "새로운 창의적 사고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온라인 반응도 냉담하긴 매한가지여서, '폴아웃'이라는 이름을 스스로 내건 것과 AI 사용에 비판이 쏟아졌다. ![폴아웃: 뉴욕 게임 화면](/uploads/boards/news/2026/10/7ac0c80f-a507-4882-ae5f-d67023cb68de.jpg) 출처: [PC Gamer](https://www.pcgamer.com/games/fallout/for-once-im-happy-to-see-expensive-corporate-lawyers-forcing-a-fan-project-off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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