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밍 스틱 가격 60% 폭등…인기 제품도 50% 오르는 이유

밤지기 Lv.9 · 2026-07-26 · 💬 0

스트리밍 스틱 가격 60% 폭등…인기 제품도 50% 오르는 이유 Roku가 스트리밍 스틱 및 박스 제품군 가격을 최대 60%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메모리 부족 현상이 원인이며, AI 수요 급증으로 인한 부품 수급난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인상된 가격(미국 정가 기준)은 다음과 같다. - 스트리밍 스틱: 40달러 (기존 30달러, 33% 인상) - 스트리밍 스틱 플러스: 60달러 (기존 40달러, 50% 인상) - 스트리밍 스틱 4K: 80달러 (기존 50달러, 60% 인상) - 울트라: 150달러 (기존 100달러, 50% 인상) - 스트림바 SE: 150달러 (기존 100달러, 50% 인상) Roku는 현재 웹사이트에서 새 가격을 적용하고 있으며, 기존 가격은 세일 가격으로 표기하고 있다. 구매 시 모델당 3개까지 제한하는 조치도 취했다. 다른 유통사는 재고가 떨어질 때까지 기존 저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Roku 대표이사 앤서니 우드는 5월 투자자 콜에서 "메모리 부족이 Roku에 오히려 유리하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Roku TV OS가 경쟁사 대비 적은 메모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RAM 수급난 속에서 비용 우위가 더 커진다는 논리였다. 하지만 이번 가격 인상은 그 발언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조치다. 다른 기업들도 비슷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달 Apple TV 가격을 129달러에서 199달러(64GB), 149달러에서 249달러(128GB)로 인상했다. 다만 고가 프리미엄 라인업인 애플과 달리, Roku는 가성비 제품으로 입지를 다진 만큼 가격 인상이 소비자 수용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Roku의 가격 인상 발표는 포크스(Fox)가 Roku를 220억 달러에 인수하는 거래가 발표된 지 수주 만에 나왔다. 이 거래는 아직 규제와 주주 승인을 받아야 하며, 2027년 완료될 예정이다. 출처: [Ars Technica](https://arstechnica.com/gadgets/2026/07/roku-raises-streaming-stick-prices-by-up-to-60-per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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