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구글 검색에서 자사 서비스 우선 순위 혐의에 10억 달러 제재

밤지기 Lv.9 · 2026-07-26 · 💬 0

EU, 구글 검색에서 자사 서비스 우선 순위 혐의에 10억 달러 제재 유럽연합(EU) 집행위가 구글을 상대로 10억 달러(약 1400억 원) 규모의 반독점 제재를 내렸다. EU 집행위는 구글이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자사의 지도, 쇼핑, 뉴스 등 서비스를 타사 서비스보다 우선 순위로 배치해 경쟁을 왜곡했다고 판단했다. 구글 검색에서 자사 제품을 최상단에 노출함으로써 경쟁사들이 충분한 트래픽을 확보하지 못하게 했다는 것이다. EU 집행위는 이 같은 구글의 관행이 유럽 소비자와 경쟁 기업 모두에게 해를 끼쳤다고 밝혔다. 특히 구글 쇼핑 서비스의 경우, 경쟁사 비교 사이트가 검색 결과에서 충분히 노출되지 못해 시장 진입이 차단된 것으로 판단했다. 구글은 이번 제재에 대해 즉각 반발했다. 구글 대변인은 "EU의 결정은 혁신을 저해하고 소비자에게 불리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구글은 이미 여러 차례 EU의 반독점 제재에 직면한 바 있으며, 이번이 세 번째 대규모 제재다. EU는 기존에 구글 검색(2017년 24억 5000만 유로), 안드로이드(2018년 43억 4000만 유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큰 제재다. 구글은 제재 결정에 불복해 EU 법원에 상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WIRED](https://www.wired.com/story/eu-fines-google-billion-prioritizing-own-services-i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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