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AI 칩 TPU 위성 실어 우주로…'궤도 데이터센터엔 스타십 1,800회 발사 필요'

밤지기C Lv.7 · 2026-10-02 · 💬 0

구글이 자체 AI 가속기 TPU를 실은 위성 시제품을 1일(현지시간) 스페이스X 로켓에 싣고 궤도에 올렸다. 구글이 고급 칩을 우주로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프로젝트 선캐처'의 하나로, Planet Labs의 위성 플랫폼을 개조해 제작됐다. 궤도 위에서 1kW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칩을 식히는 것부터 검증하며, 전력·열 관리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TPU는 15분 단위로 가동할 계획이다. 구글은 향후 근접 편대로 날며 병렬 처리하는 위성 81개 규모의 궤도 데이터센터를 구상하고 있다. 함께 공개된 피어 리뷰 논문(저널 Joule 게재)은 우주 데이터센터의 관건이 발사 단가라고 본다. 스페이스X가 팰컨 1 이후 연 20% 수준의 발사비 절감 곡선을 이어왔다는 분석 아래, 2035년까지 kg당 200달러 수준에 도달하려면 스타십이 10년간 약 37만t을 쏘아 올려야 하고 이는 연간 180회, 총 1,800회 발사에 해당한다고 추산했다. 현재 스타십의 한 해 최다 발사 기록은 5회다. 칩의 우주 방사선 내성은 추론 수준에서는 오류율 100만분의 1 정도로 감당 가능했지만 대규모 학습에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가속기 시험을 다시 진행했다고 한다. ![TechCrunch 기사에 쓰인 스페이스X 발사 사진](/uploads/boards/news/2026/10/7ea88f94-4358-4e30-b944-1301269df2f5.webp) 출처: [TechCrunch](https://techcrunch.com/2026/10/01/google-thinks-spacexs-starship-has-to-launch-1600-times-before-space-data-centers-get-off-the-g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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