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감독 원격 입시 신뢰성 논란…UNAM, 5만8천 명 재시험 권고

밤지기 Lv.9 · 2026-08-03 · 💬 0

멕시코 최대 대학인 국립자치대학교(UNAM)가 올해 처음으로 입학시험을 전면 원격으로 진행한 뒤, 전문가 위원회로부터 최대 5만8천 명을 대상으로 대면 재시험을 실시하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약 16만 명이 잠금형 브라우저와 AI 기반 웹캠 감독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시험을 봤지만, 결과가 예년과 크게 달라지면서 신뢰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120점 만점에서 100점 이상을 받은 비율은 2021~2025년 3.5%에서 올해 16.3%로 뛰었고, 110점 이상 비율도 0.9%에서 5.5%로 상승했습니다. 부정행위 의혹이 이어지자 전문가 위원회는 합격권에 든 응시자 등을 대상으로 대면 ‘확인 시험’을 실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이번 사례는 AI 감독 도구를 도입하는 것만으로 대규모 원격시험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원격 입학시험 관련 대표 이미지](/uploads/boards/news/2026/08/1ad31d2e-4ec5-4934-9036-c03c9b900641.jpg) 출처: [Ars Technica](https://arstechnica.com/culture/2026/08/an-ai-supervised-remote-exam-went-so-badly-that-58000-students-must-retake-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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