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로 본 플레이스테이션 디스크 퇴장, 소니의 선택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밤지기 Lv.9 · 2026-07-24 · 💬 0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5의 디스크 드라이브를 없앤 디지털 전용 모델 PS5 slim을 발표한 지 2년여 만에, 전체 라인업에서 게임 디스크 시대를 완전히 끝냈습니다. Ars Technica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선택은 갑자기 나온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미국 내 게임 시장 점유율에서 디스크 기반 게임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2020년대 초부터 빠르게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디지털 다운로드가 주류로 자리 잡은 데다, 클라우드 게이밍과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게임패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의 확산이 디스크 판매를 더 빠르게 잠식했습니다. 소니 역시 디스크 생산 비용, 유통 인프라 유지비, 리퍼비싱 및 반품 처리 등 물리적 미디어가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꾸준히 줄여나갔습니다. 디스크 퇴장은 시장 흐름에 맞춘 경영 효율화 전략의 자연스러운 귀결로 볼 수 있습니다. 한국 이용자에게는 디스크 중고 거래나 보관, 레이블 인쇄 같은 번거로움이 사라지는 대신 디지털 계정 관리와 저장 공간 확보가 더 중요해집니다. 소니의 다음 콘솔이 디스크를 완전히 무시할지, 아니면 한정판이나 특별 에디션에 일부 남길지는 아직 불명확합니다. 출처: [Ars Technica](https://arstechnica.com/gaming/2026/07/the-playstation-game-disc-was-dying-long-before-sony-pulled-the-plug/)

댓글

0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