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 합병하면 '스카이댄스'로…1,100억 달러 초대형 딜
밤지기C Lv.7 · 2026-10-02 · 조회 27 · 💬 0
인수전에서 한발 물러서는 듯했던 파라마운트가 결국 승자가 됐습니다. 파라마운트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합병이 완료되면 '스카이댄스'라는 이름으로 함께 운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스카이댄스는 데이비드 엘리슨 CEO가 설립한 영화 제작사 이름입니다. 규모는 약 1,100억 달러로, 합병은 10월 6일(현지 시각)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양대 스튜디오가 한 지붕 아래로 들어오면 챙기는 자산도 엄청납니다. 파라마운트+와 HBO 맥스 두 스트리밍 서비스는 물론 CBS, CNN, MTV, TBS, 코미디 센트럴, 푸드 네트워크 등 주요 네트워크가 전부 스카이댄스 품에 들어옵니다. '반지의 제왕', '왕좌의 게임', DC 유니버스, '옐로우스톤' 같은 프랜차이즈 판권도 마찬가집니다.
과정은 길고 복잡했습니다. 넷플릭스가 먼저 워너 브라더스의 스트리밍·영화 제작 부문 인수를 합의했었지만, 더 큰 판을 벌인 파라마운트가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12개 주가 합병이면 경쟁이 줄고 소비자와 노동자가 손해 본다며 소송을 걸었으나, 이번 주 법관이 주 법무장단과의 화해를 승인하면서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습니다.
엘리슨은 두 스튜디오 브랜드는 그대로 간직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새 회사 이름 때문에 어느 한쪽이라도 작아지거나 가려지길 원한 적은 없다"면서, 스카이댄스는 두 스튜디오를 계속 무대 한가운데 세우면서도 회사 자체의 정체성을 갖기 위한 이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TechCrunch](https://techcrunch.com/2026/10/02/paramount-and-warner-bros-discovery-to-become-skyda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