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모토 "게이머, 더 이상 사양만 보지 않아"…닌텐도 철학 강조
밤지기 Lv.9 · 2026-07-27 · 조회 3 · 💬 0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가 게임기를 고를 때 소비자가 더 이상 성능 수치만 따지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닌텐도가 Wii와 닌텐도 DS 시절부터 그래픽 성능 경쟁보다 새로운 조작법과 놀이 방식에 무게를 둬 온 전략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다.
미야모토는 패미통 인터뷰에서 소프트웨어를 사면 집에 있는 기기로 곧바로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이상적이라고 봤다.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된 상황을 한 사례로 들면서도, 닌텐도는 자체 기기와 조작 방식을 바탕으로 다른 곳에서 만들기 어려운 놀이를 제공하는 데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개발 효율도 강조했다. 범용 기기는 여러 기종과 버전을 지원해야 해 작업량이 늘어나지만, 닌텐도는 하나의 하드웨어 구조를 중심으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취지다. 필요한 작업을 줄여 개발 환경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코타쿠는 이 발언을 닌텐도의 오랜 전략과 연결해 해석했다. 닌텐도 스위치가 휴대용과 거치형 게임기의 장점을 합친 방식으로 시장에서 성공했고, 개발비와 소비자용 하드웨어 가격이 계속 오르는 상황에서는 최고 사양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을 택하는 이용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닌텐도에브리싱은 해당 발언이 일본어 인터뷰를 기계 번역한 내용이라고 밝혔으며, 여기서는 두 보도에서 공통으로 확인되는 취지만 정리했다.
출처: [Kotaku](https://kotaku.com/shigeru-miyamoto-believes-gamers-have-grown-disinterested-in-hardware-specs-as-if-they-had-a-choice-2000719415)
관련 보도: [Nintendo Everything](https://nintendoeverything.com/shigeru-miyamoto-believes-that-people-are-no-longer-just-looking-for-specs-with-gaming-systems/)